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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비만은 ‘배부른 영양실조’?
예전에는 영양실조라고 하면 못 먹어서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. 요즘 아이들 대부분은 너무 많이 먹거나 정크 푸드와 같은 저질 영양을 섭취한다. 길거리 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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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에나 밀러가 쓰는 화장품, 사천 대나무 수액으로 만든다
충남 태안의 백합 뿌리. 설화수의 ‘자음생크림’에 들어간다(사진 왼쪽). 제주산 동백씨에서 짠 기름을 사용한 한방 샴푸 ‘려’(가운데). 충북 괴산군 닥나무. 설화수 ‘ 미백 에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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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한의학 수준 독보적 … 안전·유효성 알리기 힘써야”
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, 곽숙영 복지부 한약정책관,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,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학장(왼쪽부터)이 한의학의 신뢰 회복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. [김수정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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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칼럼] 여드름 다스리는 음식요법
전주 하늘체한의원 하승엽 원장예전에는 여드름을 청소년기에 잠시 지나가는 증상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으나 요즘 들어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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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엔 속 편한 콩차, 점심엔 열 식히는 국화차, 저녁엔 음기 보충 대추차
하루 중 피로도가 최상에 이르는 오후 3시에는 국화차를 마셔주는게 좋다. 머리의 열을 식히고 흥분을 가라 앉혀준다. [김수정 기자] 겨울에 마시기 좋은 한방차, 어떤 효능 있나 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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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 ④ 채근담
사람들이 채근담을 찾는 이유는 세 가지다. 먼저 동물성 식품을 쓰지 않는다는 것. 동물성 식품의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,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. 채근담은 사찰요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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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키 성장, 골다공증 치료 돕는 ‘녹각교’
━ 김남선 원장의 한약 이야기 녹각은 녹용과 달리 사슴뿔을 가을·겨울에 잘라낸 것을 말한다. 녹각은 녹용과 성분 및 약효가 거의 비슷하지만 성장·골다공증·골밀도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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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우 머리·껍질로 우린 육수 토마토 소스와 만나 시원한 맛
이번 아일랜드 편은 모든 면에서 파격이었다. 우선 대사 배우자라고 하면 ‘부인,’ ‘여성’을 먼저 떠올리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. 요리사로 나선 이는 아일랜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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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눈꺼풀·안면근육 한달 넘게 떨리면 뇌혈관질환 의심
떨림·경련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. 뇌혈관질환·뇌종양 같은 심각한 질환일 수 있다. 없어지지 않고 심해지면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.통증·저림만큼이나 몸에서 흔한 증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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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방, 연령 높을수록 자주 이용…요통ㆍ염좌 치료 목적 많아
한의원에 있는 한약재료함. 한방의료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 [중앙포토]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가보면 침이나 뜸, 부항을 맞는 노인 환자를 쉽게 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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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라지·은행·더덕…기침,목감기에 약이 되는 음식들
━ [더,오래]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(38) 강추위가 찾아온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. 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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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산처럼 초록 산책길 걷고 아욱국 먹고, 힐링이 절로
━ 강진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 붉은 동백꽃이 돌담과 잘 어울린 ‘백운동 원림’ 초입. 김상선 기자 한 해를 새로 시작한다는 설렘의 유통기한은 짧다. 음력 설까지 쇤 2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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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국의 미’, 유럽을 홀리다
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9월 8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백화점 ‘갤러리 라파예트(Galeries Lafayette)’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단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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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사인 볼트가 먹는 보양식, 우리에게 친근한 이것
━ [더,오래]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(69) 식약동원(食藥同源)이라는 말이 있다. 음식과 약은 근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. 매일 두세번 이상의 끼니를 꼬박꼬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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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도의 맛&] 조리 명인의 손맛과 정성 담은 연잎 보리굴비와 인삼전복장
본향한정식의 김영희 사장이 연잎 보리굴비를 들어 보이고 있다. 영광 법성포에서 두세 달 말린 부세 중 최상급을 사용한다.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광역시 마이다스호텔 안 ‘본향한정식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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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덟 약재 ‘팔물탕’ 밥, 약초·산나물의 하모니…청풍호 매운탕도 명물
━ 일일오끼 - 제천 미식여행 충북 제천 망월산(336m) 자락에서 굽어본 청풍호의 풍경.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는 먹거리 걱정은 덜어도 좋다. 제천은 전체 면적의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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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복엔 뭐 마실까 … 힘 돋우는 보양식에 '딱 좋은' 우리술 7
오는 8월 15일이 말복이다. 올해는 지루하게 이어진 장마 때문에 세 번의 복날을 모두 선선하게 보냈다. 그렇다고 복날의 보양식까지 건너뛰기는 좀 섭섭하다. 그래서 전통적으로 복